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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Arise & Shine 2018 국제성경세미나

기쁜소식 2018. 11. 16. 23:34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Arise & Shine 2018 국제성경세미나







국제성경세미나는 각국의 유수한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분야에 정진하면서 깨닫게 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강연하는 자리다. 2018년 11월 1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된 금번 국제성경세미나에는 한국을 찾은 해외 인사들과 국내외 성도들 그리고 성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까지 약 2,500명이 참석했다. 국제성경세미나 개최는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Arise & Shine 2018 국제성경세미나


금번 국제성경세미나의 공통된 주제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오늘날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을 믿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되게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한다. 연사들은 성경의 말씀뿐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얻은 전문적 지식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께서 존재하심을 강연했다.


금번 국제성경세미나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각국에서도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군사 전문가, 로켓 엔진 수석 엔지니어, 도미니카공화국 국회의원 및 경찰청 사령관, 페루 국립대 교수, 몽골 법무부 대표판사, 필리핀 의학박사 등 14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국제성경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에 월간조선을 비롯해 한국일보, 일간경기, 시사뉴스, 신아일보 등 다양한 국내의 다수 언론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였다.




'Arise & Shine 2018 국제성경세미나'에서 강연한 일곱 명의 연사들.



국제성경세미나 강연 내용



1. 만물 속에 깃든 하늘 어머니


금번 국제성경세미나는 일곱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첫 강연을 맡은 연사는 제니퍼 그레이스 트레거(Jennifer Grace Traeger) 씨. 네 아이의 엄마이자 미국 특수교육 전문가인 제니퍼 씨는 ‘양수’가 가진 신비함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했다.


신생아는 물 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고 심지어 눈도 뜰 수 있는데, 이는 양수에서 지냈던 기억을 생후 3개월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수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다. 태아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항균작용을 하며, 태아의 성장을 돕는다. 태아는 엄마를 직접 보지 못해도 엄마의 음성을 듣고 엄마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연결통로가 바로 양수다.

태아를 보호하는 양수처럼 우리 영혼을 보호하는 물도 있다. 바로 어머니 하나님의 생명수다(스가랴 14:8, 갈라디아서 4:26). 제니퍼 씨는 생명수가 영혼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신앙생활을 어렵게 하는 내·외적 요소들을 이겨낼 수 있게끔 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설명한 후, “아이가 다 성장하기 전에 양수를 탈출하면 살 수 없듯 모든 영혼들도 어머니 하나님의 생명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70억 모든 인류에게 어머니 하나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2. 패러다임과 어머니


다음 순서로는 루이스 펠리페 오소리오 카레노(Luis Felipe Osorio Carreno) 대표가 강연에 나섰다. 그는 의약품 정보제공사인 SBN의 페루 대표다.


패러다임(Paradigm)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라는 뜻이다. 루이스 대표는 아날로그 카메라의 상징이었던 코닥(Kodak)의 몰락은 사진은 필름에만 담겨야 한다는 패러다임에 갇힌 결과였다고 설명하고, 반대로 스티브 잡스나 월트 디즈니, 빌 게이츠 등은 세상의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이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선구자들처럼 신앙인들이 ‘영적 패러다임’을 깨야 한다고 밝혔다. 베드로나 바울은 당시의 영적 패러다임과는 정반대로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믿었다. 그 결과 그들은 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본이 되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제 오늘날을 지배하는 영적 패러다임은 ‘하나님은 아버지만 계신다’는 것. 루이스 대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갇혀 있는 영적 패러다임을 깨고 구원의 근원이신 어머니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말로 강연을 끝마쳤다. 청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그에게 화답했다.



3. 만유 에너지의 근원, 영적집적회로


세 번째 강연부터는 과학·공학적 측면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조명했다. 필리핀 국립대학교 전자공학 교수이자 5년 연속 우수교수로 선정된 라파엘 아노누에보 디마쿨랑간(Rafael Anonuevo Dimaculangan) 교수가 준비한 강연 소재는 ‘집적 회로(Integrated Circuit)’였다.


집적 회로는 손톱만 한 크기의 판에 끼워진 전자 부품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집적 회로의 한 예다. 집적 회로는 매우 작지만, 이것이 없으면 스마트폰, 컴퓨터, 노트북 등 삶에 밀접한 전자기기에서부터 정밀한 로켓 시스템과 인공위성 등 첨단 기기까지 어떤 것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 보이는 집적 회로가 사실 모든 기계 장치를 움직이게끔 하는 큰 힘을 가진 것이다.


라파엘 교수는 이 집적 회로의 이치를 통해 ‘하나님의 성육신(成肉身)’을 설명했다. 인생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임하신 하나님은 얼핏 매우 유약해 보이시고 아무것도 하실 수 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 안에는 온 우주의 질서를 주관하시는 강력한 힘이 내재되어 있다. 라파엘 교수는 “비록 어머니 하나님께서 육체로 임하셨다 할지라도 그 능력과 신성은 조금도 약화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어머니 하나님의 감추어진 신성을 깨닫고 진리로 나아왔으면 한다”며 강연을 끝마쳤다.




작은 집적 회로 안에 강력한 힘이 담겨 있듯, 육체로 임하신 하나님께도 놀라운 신성이 감추어져 있다.



4. 위대한 시스템의 최고 운영자, 어머니


다음 연사로는 군사 공학 분야의 전문가가 등장했다. 미 해군 산하 우주·해전시스템사령부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인 론 데이비드 레이놀즈(Lorn David Reynolds)은 ‘시스템 엔지니어’의 필요성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했다.


시스템 엔지니어가 없다면 기계나 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3분의 1은 실패한다. 또한 그 모든 프로젝트의 3분의 2 이상은 예산이 초과되거나 기간이 연체되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 엔지니어가 계획을 세우면 그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 세상의 모든 시스템에는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이다.


단순히 하나의 프로젝트라면 실패했을 때 막대한 타격을 입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우주의 시스템에 실수나 오류가 생기면 어떨까? 론 엔지니어는 이 가능성을 제기한 후 덧붙였다. “이 크나큰 은하계, 우주가 오차 없이 돌아가려면 분명히 우주의 시스템을 총괄하는 ‘엔지니어’가 있어야 합니다.”


완벽한 설계도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아가 더 완벽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설계하신 최고 운영자. 론 엔지니어는 그분을 ‘어머니 하나님’이라 소개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1, 26~27)


세상의 어떤 엔지니어도 결과물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어렵다. 갑작스러운 문제는 언제나 존재하고, 엔지니어는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시고 당신께서 기뻐하실 계획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신다. 시간과 공간보다 한 차원 위에 존재하시는 전능하신 엔지니어. 그분은 바로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5. 인공지능과 어머니


다섯 번째 발표는 스페인에서 온 호세 마리아 루시아 모레노(Jose Maria Lucia Moreno) 씨가 맡았다. 그는 EY 웨이브스페이스 인공지능 혁신센터 전무이사로서, 근래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해 강연했다.


AI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이미 인류를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몇몇 과학자들은 AI의 발전이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호세 전무이사는 이 점을 확실히 했다. AI는 인간이 이미 진행한 일들을 데이터나 훈련을 통해 학습함으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이므로,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예민한 소프트웨어를 오작동 없이 운영하려면 사람의 관리와 통제가 꼭 필요하다. ‘지능’이란 배우고 훈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AI가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듯, 모든 사람은 어머니의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땅의 것은 하늘의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하신 말씀대로, 어머니가 갓난아이를 돌보듯 많은 이들의 영혼을 살피시는 존재가 계시다. 바로 어머니 하나님이시다(이사야 49:15, 66:10~14). 호세 전무이사는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구원의 축복을 받았으면 한다”며 발표를 끝마쳤다.



6. 위대한 극작가


이번에는 특별한 이력의 연사가 등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화배우 풀루펠로 무고바니(Fulufhelo Mugovhani)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2015년 아프리카 국제 영화제 시상식(Afric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wards), 2016년 아프리카 영화 아카데미 시상식(Africa Movie Academy Awards) 및 남아프리카 영화&TV 시상식(South Africa Film and Television Awards)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유명 배우다.


그녀는 강연 중 ‘극작가(Playwright)’라는 단어에 재미있게도 ‘Write(쓰다)’가 아니라 ‘Wright(장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단어 Wright의 어원을 살펴보면 ‘Maker’ 혹은 ‘Builder’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극작가(Playwright)가 작품의 전체적인 부분을 지어가는 중요한 존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것이 단순히 영화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누구나 자기 삶의 대본을 스스로 써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극작가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70억 인류를 각각 다른 캐릭터로 창조하셨다(로마서 9:21~23). 우리를 지으신 극작가, 하나님은 사실 두 분이시며 대본인 성경을 통해 인류 역사를 이끌어가신다. 그러나 풀루펠로 씨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녀는 셰익스피어의 예를 들었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이유는 그가 극작가인 동시에 배우였던 이점을 살려 세밀한 감정 표현을 잘 소화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극작가로만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기 위해, 당신이 지으신 극중에서 직접 배우로 활동하신다.


그녀는 강연을 마치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당신의 음성을 듣는 자들을 캐스팅하고 계신다(요한계시록 22:17). 누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구원의 마지막 장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하고 물었다. 박수갈채를 보내는 몇몇 이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무언가가 꿈틀댔으리라.



7. 내 심장을 연구하며 깨닫게 된 어머니의 마음

 




국제성경세미나의 마지막 연사는 멕시코 적십자사 케레타로지부의 후안 카를로스 마르케스 로메로(Juan Carlos Marquez Romero) 지부장이었다. 그는 2017년 적십자사 올해의 명예의사상을 받았다.


태아의 심장은 일반적인 심장과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심장의 역할은 혈액순환을 통해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태아의 심장은 그런 과정을 통해 산소를 공급할 수 없다. 태아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산모로부터 공급받는다. 태아의 몸을 돌며 산소가 부족해진 혈액은 태반을 통해 다시 산모에게 도달하고, 산모는 호흡을 해서 이 혈액에 다시 산소를 공급한다. 어머니의 심장은 임신 중에 두 배로 일하는 셈이다.


후안 지부장은 “진정한 사랑은 타인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라 정의했다. 생명을 주는 기적을 위해 어머니의 삶이 고되게 바뀐 것처럼, 어머니 하나님께서도 천상의 영광을 내려놓으신 채 자녀들을 기다리신다고 강하게 역설했다. 모든 이들이 수천 년간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어머니 하나님을 닮은 심장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발표를 마친 후안 지부장에게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국제성경세미나를 마치며




청중들은 연사들의 발표에 큰 감동을 얻고 어머니 하나님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야의 석학들이 자신들의 분야를 통해 증거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명료했고, 신비로웠으며, 또 감동적이었다. 모든 이들에게는 어머니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만물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금번 국제성경세미나는 많은 이들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를 바라며 개최되었다. 모든 연사들이 한마음으로 소원한 것처럼,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영혼의 근원이신 어머니 하나님을 온전히 깨달아 그 사랑의 품 안에서 안위를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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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령과신부께서 함께하는 하나님의교회
글쓴이 : lur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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