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바다
아버지를 존경하는 아들이 있었다.
그이 아버지는 어부로, 한 평생을 바다 위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자식들을 훌륭하게 길러냈다.
하루는 아버지와 바닷가를 거닐던 아들이
문득 생각이 나서 물었다.
" 아버지는 바다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들의 뜬없는 질문에 아버지가 허허 웃으며 대답했다.
" 바다? 바다는 위대하지, 수많은 생명을 키워내니 말이다. "
그러곤 아들에게 되물었다.
" 바다가 어떻게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지 아느냐? "
아들이 한참을 고민하자 아버지가 말했다.
" 바다가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지. "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내는 바다.
아들은 바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 다짐했다.
출처 :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글쓴이 : 맑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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