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멋 이야기

[스크랩] 상큼하고 맛있는 레몬청 만들기~* 따뜻한 레몬차를 곧 맛보겠네요^^

기쁜소식 2014. 10. 7. 18:18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레몬청을 만들어 볼랍니다.

네..물론 집에서 만들기!

 

오케이3

 

먼저 마트에서 레몬을 사서 준비해야겠죠~!

 

 

 

마트에서 산 레몬...

리얼 후레쉬..라는데...별로 리얼 후레쉬하지 않다..!!

슬퍼3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냥 하쟙!!

 

난 원래 그런거 안따지니까~~!!!ㅋ

 

 

 

 

먼저 레몬을 씻어 껍질의 여러가지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

전 굵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두번 레몬을 세척했습니다.

 

저렇게보여도...베이킹파우더 푼 물에 동동 띄워 놓았더랬어요~!!

15~20분정도..

건져서 물에 헹궈주고...

 

 

굵은 소금으로도 세척~!!!

농약이랑..먼지...야....다 없어져라~~!!

 

(세척을 하나만 하는 사람도 있고...저처럼 둘 다 하는 사람도 있고....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ㅎ)

 

이때 레몬향이 온집에 가득해~~~요!!!^^

 

그리고 나서 깨끗하게 다시 여러번 세척하고

마지막으로 뜨거운 살짝 담궜다 바로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그 사이..레몬청을 담을 용기가 필요~!!

전 겨울이 되면 안쓸것 같아서

지난번 돌잔치에서 받은 드링크자에 레몬청을 담기로 했습니다..

크크크크

왠지..담아놓으면 이쁠것 같당~~ㅎ

 

드링크자를 꺼내 소독을 합니다!!

전 정수기에서 온수를 받아 전자렌지 젓병소독 코스로 위~~잉~~~~!!!

거의 4분정도 돌아가더라구요~!!

 

 

 

조심하세요...뜨거웅께~!!

 

언제나 안전이 쵝오!!

슈퍼맨

 

 

 뜨겁게 소독 된 병을 키친타올 위헤 올려서 물기를 빼줘요~!

물이 워낙 뜨거워서 비우고 나면 저절로 수증기가 증발되면서 물기가 없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한 녀석은 넘 빨리 엎어두어서인지...아직 물기가 보이네요!!

 

 

자 그럼...레몬청의 주인공이신...

레몬을 모시고와서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볼까용~!!

 

 

아..다시봐도 전혀 리얼 후레쉬하지 않다....

슬퍼3

 

도마위에 과일용 세컨도마를 깝니다~!!

그리고 0.5cm 간격으로 레몬을 썰어줍니다~!!!

 

말이 0.5지...0.6,0.7...심지어 0.8도 천집니다..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0.5로 썰어줍니다...

끝으로 갈 수록 썰기가 어려움....!!

 

주부 15년 경력의 저도....어려움...ㅋ

 

 

레몬 3개 모두 썰었습니다.

 

 

 

요렇게 썰었으면...레몬씨를 빼야합니다!!!

요 작업이 엄청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안그럼 레몬청이 써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열심히 해봅시다~~!!

작년엔 레몬씨가 진짜 후덜덜 할 정도로 많았는데...올핸...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네요~!!

 

어찌나 감사한..일인지!!!

 

 

 

3개의 레몬에서 씨앗을 다 빼지 요정도 나옵니다..

흠..한쪽으로 시퍼런...칼도 나왔네요...

무서버라~~!!

 

씨앗을 다 뺀 레몬...

리얼 후레쉬 하지 않았지만..속살은....흠잡을데가 없구낭...

오키

 

자 이제...설탕과 버무려야....

전 자일로스 설탕을 이용했어요~!!

이게 빨리 녹더라구요~!!^^

 

그릇에 담에 레몬에 설탕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부은 설탕을 레몬 앞뒤로 골고루 묻혀 드링크자 안으로 쏘옥...쏘옥...

하나씩 하나씩 넣어줍니다~!!

 

 

레몬 하나만 정면으로 보이게 세우고 나머진 차곡차곡 쌓았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쌓아지면...나머진 설탕으로 빼곡하게 채워줬습니다.

 

레몬청뿐만 아니라 모든 청은...설탕과의 비율이 1:1이 최고인듯...^^

맞추기가 귀찮고 번거로와서 그렇지...

오늘도 집에서 레몬청 만들기는 부제가 내맘대로 만들기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설탕으로 꽈~~악 채우고 위에 랩으로 밀봉...꼭 해주세요~!!

 

손으로 병을 치면 설탕이 빈곳에 가서 채워줍니다...아시죠~!!^^

 

어쨋건...짜쟈~~~~앙

드링크자 병으로 하나 완성...^^

사진이 밝지 않고..어둡네요...ㅠㅠ

 

 

 

자 두병 완성 된 샷입니다..

이제...서늘한 곳에서 잘 숙성되도록 장식장으로 옮겨줘야겠네요~!!

 

조금전에 보니 벌써 설탕이 다 녹았던데...

가라앉은 설탕이 있다면 만들기 한 레몬청을 흔들어주세요~!

 

요렇게 3일정도 지나면 설탕이 다 녹을거에요~!

그럼 냉장고로 옮겨서 3일정도 더 숙성시킨 후에 맛있는 레몬차로 드시면 됩니다..

 

 

장식장에 올려 놓고 보니....

아 욘석들 이뿌네요!!!

헉4

 

또 이렇게 만든 레몬청은 밖에서 오래 보관할 수 없어요!!

3일 정도가 지나면 바로 냉장고로 고고씽 시켜줘야합니다!!

밖에 오래두면 곰팡이가 펴요~!!

그리고 조금씩 담궈 빨리 빨리 먹어주는게..좋아요!!^^

 

*주의*

레몬청을 뜰때는 물기가 묻은 채 뜨면 안돼요!!

침이 묻어두...변질이 빨리 되기 때문에

뜰 때 주의해야 합니다.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것으로 뜨면 좋습니당~

 

병을 조금 더 장식해서 좋은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겠어요!!

오늘 만들기 한 레몬청이 맛있으면 더 이뿌게 만들어 선물도 해봐야 겠어요~!!!

 

 

날씨가 쌀쌀해시고 있습니다..

따뜻한게 생각하는 요즘 집에서 레몬청 만들기 도~~~저언 해보세요~!

Bye

출처 :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글쓴이 : suy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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